제시카존스 (Jessica jones) - 디펜더스, 두 번째 멤버

제시카 존스 (Jessica Jones)

 

"이 곳에서 더 이상 희생자를 내고 싶지 않아..."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는 고독한 탐정,  제시카 존스가 그녀의 인생을 파괴한 그 남자를 특수 능력을 사용해 찾아내려 한다.  -- 넷플릭스 소개 문구 --

 

 

제시카 존스 공식 예고편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는 두번째 마블 히어로 드라마 제시카존스..  디펜더스의 일원으로 데어데블에 이어 제시카 존스가 방영되었다. 성인등급에 걸맞게 수위높은 장면들이 많은데, 섹스씬이나 잔인한 장면들이 다소 묘사된다.    

제시카 존스 역을 맡은 크리스틴 리터

 

 

제시카 존스를 보면서 느낀건 주인공 캐스팅이 아주 탁월하다는 것이다.

드라마 내내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크리스틴 리터의 외모와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에바그린 이후로 퇴폐미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배우랄까..

 

미드 '브레이킹 배드'에서도 마약하고 퇴폐미 팍팍 풍기더니 제시카 존스에서도 PTSD와 알콜중독에 걸린 히어로를

훌륭하게 연기해준다.

 

 

원작에서의 제시카 존스

 

 

아무래도 드라마 설정에 맞게끔 제시카 존스는 원작에 비해 능력이 다소 너프당했다. 

 

원작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왠만한 자물쇠는 손으로 뜯어버리는 괴력, 건물 몇층은 뛰어오르는 점프력과 약간의 회복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원작에서의 코스튬은 입지 않지만, 드라마 내에서 코스튬이 한번 나오긴한다. 제시카 존스는 진저리를 치지만...(아쉽..)

 

 

제시카 존스와 킬 그레이브(퍼플맨)

 

 

'제시카 존스'역의 크리스틴 리터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2017/02/11 - [배우] - 크리스틴 리터 (Krysten Ritter)

제시카 존스 (Jessica Jones) -- 4점

 

일반적인 히어로물과는 달리 제시카 존스에서는 화려한 액션씬을 기대하기 어렵다. 액션보다는 심리 스릴러 드라마에 더 가깝다. 긴박감 넘치는 액션은 다소 부족하지만 긴장감있는 탄탄한 스토리 무장되어있다.

 

화려한 액션을 원한다면 데어데블을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원한다면 제시카 존스를 추천한다.

물론 둘다 보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