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팔리키 (Adrianne Palicki)

아드리안 팔리키 (Adrianne Palicki)

본명 : Adrianne Lee Palicki

출생 : 1983년 5월 6일

키 : 180cm

출연작 : 지.아이.조 2, 존 윅, 에이전트 오브 쉴드

아드리안 팔리키는 남자 배우들과도 견줄만한 큰 키와 늘씬하면서도 다부진 몸매, 강한 눈매로 하여금 주로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여전사 역할을 맡았었다. 맥심 표지 모델로도 유명하며, 2012년에는 맥심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10위에 올랐었다. 2013년에는 영화 '지.아이.조 2' 홍보차 이병헌, 드웨인 존슨과 함께 내한했었다. 

영화 '지.아이.조 2'에서 아드리안 팔리키

안드리안 팔리키는 이병헌 출연으로도 유명한 영화 '지.아이.조 2'에서 섹시함과 강인함을 모두 소유한 여전사 레이디 제이 역을 맡았다. 그녀는 남자 배우들 못지 않는 강력한 액션연기를 선보였었다. 극중에서 레이디제이가 옷을 갈아입고 플린트가 훔쳐보는 장면이 꽤나 기억에 남는다. 지.아이.조 2를 간단히 평하자면 머리 비우고 즐기기엔 좋은 밀리터리 액션 영화다. 

영화 '존 윅'에서 아드리안 팔리키

아드리안 팔리키는 영화 '존 윅'에서 존 윅(키아누 리브스)를 처치하기 위해 고용된 청부 살인 업자 퍼킨스 역을 맡았다. 각본 초반 집필 시에는 남자 캐릭터였으나 점점 여성 캐릭터로 구체화 시키며 안드리안 팔리키가 캐스팅되게 되었다. 사실 영화 내 비중 자체는 적은편이나 거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기에 꽤나 인상깊게 남는다. 그녀의 강렬한 외모 때문인지 총만 들고 있어도 매우 프로 같은 모습으로 보인다.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아드리안 팔리키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쉴드 요원으로 바비 모스역을 맡았다. 그녀는 초능력이 없는 쉴드 요원이지만 주무기로 청봉을 사용하며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원작인 코믹스에서는 호크아이의 아내로 나오지만, 이미 영화 '어벤저스'에서 호크아이는 이미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유부남이기에 마블 시리즈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은 아마 없다고 볼수 있다.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아드리판 팔리키와 랜스 헌터 역의 닉 블러드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13화에서 랜스 헌터역의 닉 블러드와 하차하며, 스핀 오프격의 드라마인 모스트 원티드에 닉 블러드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모스트 원티드의 제작이 무산되면서 안타깝게 되었다. 쉴드 팀에 그대로 남아있기만해도 좋았겠지만, 의미없는 하차가 되었다. 

원더우먼 실사화 드라마의 아드리안 팔리키

2011년, 원더우먼 실사화 드라마의 주연인 원더우먼 역으로 캐스팅되어 파일럿을 촬영하였으나, 파일럿의 평가가 워낙에 좋지 않아 단 1화 만으로 끝나며 TV에 방영되지 못하고 시리즈의 제작이 무산되었다. 드라마임을 감안하더라도 영화화 되는 갤 가돗의 원더우먼과 비교해보면 어쩌면 방영하지 못한게 잘된일일수도 있겠다. (도대체, 저 바지란...)

히어로로 출연하려고 했던 두 개의 드라마가 무산되었다고 하니, 안타깝게도 그녀는 히어로 드라마와는 인연이 없는 것 같다.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궁금하다면

2017/03/16 - [미국 드라마] - [미드 추천 및 리뷰]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 of S.H.I.E.L.D.) - 모든 영웅이 초인은 아니다

아드리안 팔리키.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