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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추천 및 리뷰] Warlords (워로드) - 턴제 SRPG의 기본

야식왕 2017. 2. 8. 14:17

 

WARLORDS (워로드)

 

장르 : SRPG

 

 

 
게임 소개 영상. SRPG임을 제대로 보여준다.ㅎ
 

 
과거 파랜드 택틱스라거나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 등 많은 인기를 누렸던 장르로서 게임 좀 하신 아재분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장르 턴제 SRPG 게임이다.
 
지금도 모바일 게임으로 많은 SRPG 게임들이 출시되지만, 대부분의 SRPG게임들은 캐릭터 밸런스 불균형(절대 균형을 맞추지 않는..)으로 인한 현질유도나 캐릭터 성장을 위한 반복적인 노가다 등 여러 문제점들로 인하여 꾸준한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필자도 삼국지 조X전 온라인(과거의 추억때문인지 너무 아쉬운 게임...) 이라던가 슈퍼판X지워 등 여러 SRPG 게임을 접해봤지만 결국 위와 같은 문제점들로 그만두게 되었다.
 
그래서 그간 해본 모바일 SRPG 게임 중 그나마 위와 같은 문제점이 최소화된 게임을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메인 화면, 전형적인 땅따먹기 게임
 
 
WARLORD(워로드)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며, 지역을 탐색하여 오크로부터 해방시키는 게임이다.
 
 
군대 화면, 참고로 좌측 두번째의 왕실 창병대는 여자다;;

 

 
지역을 해방하거나, 상점, 상자 등에 군대 조각을 모아, 군대를 해금하거나, 진급 시킬수 있다. 군대는 수비대, 창병대, 라이더스, 궁수부대, 메이지 부대로 나뉘어져 각각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를 가지고 있다.
 
 

 
진급(별) 상태에 따라 스킬이 해금되며 능력치가 상승한다. 특이한 점은 1인이 아니라 부대로 계산이 되므로 부대원의 수에 따라 실제 대미지와 HP는 달라진다.
 

대장간 화면, 아이템을 착용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에 따른 차이가 크므로 틈틈히 해놓는게 좋다. 진급 상태에 따라 착용 가능한 아이템이 달라진다.

 

 
업그레이드 화면, 장비의 착용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한다.

 

 
전투 화면, 전형적인 육각타일의 SRPG

 
부대가 위치한 지형(숲, 마을, 늪 등)및 지형의 높낮이에 따라
여러가지 부대효과가 발생하며 부대 종류에 따라 상성이 물리므로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서는 전략적인 운영을 요구한다.

 
어느정도 반복되는 전투지만 대충대충 할수 없는 이유가 있다. 
전투를 정해진 턴내에 승리해야 압도적인 승리 조건을 만족해 
추가 아이템을 지급받을수 있고, 전투 후 부대의 생존 부대원의 수에 따라
회복시간이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부대의 피해를 최소화화며, 최단 턴에 전투를 승리하여야 한다.

 

 

 
WARLORD(워로드) -- 4점

 
타 SRPG 게임과는 다르게 자동전투가 없기 때문에 매 전투마다 컨트롤이 요구된다.
이는 유저에 따라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다.
타 게임에 비해 반복해야 할 전투는 적지만 어느정도 요구되기에 
라이트 유저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다.

 
전투 자체와 초점이 잘 맞춰진 SRPG 게임이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전투외에 유저가 즐길만한 컨텐츠는 부족하며,
유저수가 적은 탓인지, 커뮤니티와 공략 사이트는 거의 전무하다.
(그리고 할배가 주인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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