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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리뷰어
리벤지 (Revenge) - 10년을 기다린 복수극 본문
리벤지 (Revenge)
믿었던 아버지 친구의 모함으로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어린 시절을 보호시설에서 보내야 했던 소녀가 성장해 벌이는 통쾌한 복수극
미드 '리벤지' OCN판 예고편
"This is not a story about forgiveness." 미드 '리벤지'에서 여주인공 에밀리 쏜의 나레이션에서 알수 있듯, 드라마 제목에서 알수 있듯, 미드 '리벤지'는 확연한 복수극이다. 리벤지는 시즌 4를 마지막으로 현재는 종영되었으며, 심지어 시즌 1은 KBS에서 더빙되어 방영되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아만다 클락이 어릴적에 그녀의 아버지는 비행기 테러범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 복역 중 사망하게 된다. 그 후 아만다 클락의 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소년원에서 복역을 하게 된다. 복역을 마치고 아버지의 지인으로부터 아버지가 지인들에 의해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아만타 클락은 에밀리 쏜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의 대상인 그레이슨 일가에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이들을 하나하나 응징하는 이야기이다.
에밀리 쏜 역의 에밀리 반캠프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미국 복수극 막장드라마라고 할수 있다. 항간에는 미국판 '아내의 유혹' 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으니 굳이 보지 않아도 대충 어떤 드라마일지는 충분히 예상되리라 본다.
하지만 뻔한 막장드라마라 할지라도 막상 보기 시작한이상 멈출 수 없다. 빈틈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을 정도의 치밀한 복수극을 준비한 에밀리 쏜이지만, 간혹 위기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나 기발한 방법으로 위기의 상황을 모면하기도 하며, 때로는 기지를 발휘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기 까지 한다.
빅토리아역의 매들린 스토우(참고로, 1958년 생이다...)
국내 막장드라마의 흔한 부자집 사모님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개인적으로 꼽는 리벤지의 장점으로 전개가 빠르다는거다. 지나치게 그 과정만 길게 늘어지면 보는이들에게 지루함만 느끼게 할뿐이다. 하지만 에밀리 쏜은 그녀의 계획대로 대상들을 하나하나 응징하게 된다. (하지만,,,시즌을 거듭할수록 무슨 복수할 사람들이 많은건지...) 흔한 국내 드라마와는 달리 군더더기없이 빠른 드라마의 전개로 인해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 막장 드라마에서 절대 빼놓을 수없는 조건, 재벌 역시 리벤지의 주 소재다. 에밀리 쏜의 복수의 대상들이 대체로 정,재계에서 한가닥 하는 양반들이라 그들의 화려한 저택과 요트 선상 파티를 비롯한 여러 사교 파티까지 엿보는 재미가 있다.
파티에서 에밀리와 빅토리아, 드라마 특성 상 파티가 참 잦다.
'에밀리 쏜'역의 에밀리 반캠프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2017/02/18 - [배우] - 에밀리 반캠프 (Emily VanCamp)
리벤지 (Revenge) -- 3.5점
미드 '리벤지'는 흔한 막장 스토리를 매우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데 있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것도 시즌 1까지 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시즌을 거듭 할수록 개연성은 어딨는지 찾을 수 없고, 시즌 1과 같은 빠른 전개도 없이 질질 늘어질 뿐이다.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시즌 1 정도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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