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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프리먼 (Martin Freeman)

야식왕 2017. 3. 2. 22:51




마틴 프리먼 (Martin Freeman)


본명 : 마틴 존 크리스토퍼 프리먼 (Martin John Crishtopher Freeman)

키 : 169cm

대표작 : 호빗, 셜록





이름 때문에 마틴 자유인이라고도 불리는 마틴 프리먼은 아담한 체격과 귀여운 인상으로 인해 주로 소시민 역할이나 주인공을 서포트해주는 역할들을 주로 맡았다. 그러나 도저히 악해보이지 않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악역 또한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영드 '셜록'에서 마틴 프리먼과 아만다 애빙턴



국내에서 마틴 프리먼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게된 작품이 두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영국드라마 셜록이다. 셜록에서는 비정상적인 캐릭터인 셜록을 서포트해주는 존 왓슨 역할을 맡았다. 셜록 극중에서 존 왓슨의 부인인 메리 모스턴을 연기한 아만다 애빙턴과는 실제로 부부 관계였지만, 2016년에 결별하였다.



영화 '호빗'에서 마틴 프리먼



국내에서 마틴 프리먼의 인지도가 상승하게된 또 다른 작품인 영화 '호빗'에서는 주연 빌보 배긴스 역을 맡았다. 피터 잭슨은 "마틴 프리먼은 빌보역을 위해 태어났다."며 마틴 프리먼을 빌보 배긴스 역에 강력하게 밀어붙였다고 했다. 



미드 '파고'에서 마틴 프리먼



미드 '파고'에서도 역시나 소시민 역할인 레스터 나이가드 역을 맡았다. 초반에는 소심하지만 선량하고 나름 배려심도 많은 선역이었지만, 드라마가 진행됨에 따라 극도로 자기 중심적이고 오만한 성격으로 변해 가는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에서 에밀리 반캠프(좌), 마틴 프리먼(우)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에서 미 정부 요원 에버렛 로스 역을 맡았으며, 향후 개봉될 영화 '블랙 팬서'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MCU에 발을 들여놓았다. '셜록'에서 셜록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왓슨 역의 마틴먼 모두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셈이다.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사진들이 꽤나 많다.


 

하지만 그를 좋아만 할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인성에 관한 문제다. 평소 인터뷰 시 기자들에게 막말을 서슴치 않기로 유명한 마틴 프리먼, 그 정도까지야 좋게 봐서 상남자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좋게 봐줄래야 봐줄수 없는 망언들도 쏟아냈다.

 

큰 이슈가 되었던 마틴 프리먼의 망언 중 하나는 영화 '미녀 삼총사'로 유명한 루시 리우에게 공개적으로 못생겼다며 '개'라고 발언하였다. 그의 발언을 인종 차별적 발언이라는 입장과 영국식 유머라고 그를 감싸는 입장이 대립되었지만..

 

그 후 데이트 강간 발언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약물을 사용해서 성관계를 맺는게 강간이 아니라고 옹호 한것이다. 인종 차별 발언과 관련해 그를 감싸주던 팬들도 이 발언으로 상당수가 돌아섰다고 한다. 배우로서는 괜찮은 배우지만 인간적으로는 별로인 점을 생각해보면 국내의 모 배우가 떠오른다.

 

 

미드 '파고 시즌1'이 궁금하다면...

2017/02/26 - [미국 드라마] - [미드 추천 및 리뷰] 파고 시즌1 (Fargo) - 돌이킬수 없는 파국

 

 

 

 

PS. 마틴 프리먼.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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